[앵커]
긴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늘(2일) 코스피가 3%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장중 3,560선도 넘었습니다.
자세한 시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저는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2일) 코스피가 장중 3% 오르며 3,560선도 넘었습니다.
2% 상승 출발한 지수는 상승 폭을 키우며 계속해서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상승세를 이끈 건 시가총액 1, 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입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9만원을 넘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SK하이닉스는 무려 12% 폭등하며 장중 40만원을 넘었습니다.
어제(1일)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한국을 방문해 AI인프라 프로젝트 일환으로 양사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처럼 AI수요가 커지고 엔비디아, 오라클 등 미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이며 국내 반도체주도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이 2조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장 초반 매도 물량을 던졌던 기관은 매수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개인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에서 등락 중입니다.
AI낙관론 등으로 미국 증시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코스피도 덩달아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4거래일 연속 강세로, S&P500지수와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돌입에도 실물경제에 미치는 우려는 제한적이었고, 오히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재료로 해석됐습니다.
또 9월 미국의 민간 노동시장이 약화했다는 신호에 연내 기준금리 2차례 인하 기대가 더욱 높아지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현장연결 장지훈]
#환율 #코스피 #코스닥 #기준금리 #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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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긴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늘(2일) 코스피가 3%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장중 3,560선도 넘었습니다.
자세한 시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저는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2일) 코스피가 장중 3% 오르며 3,560선도 넘었습니다.
2% 상승 출발한 지수는 상승 폭을 키우며 계속해서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상승세를 이끈 건 시가총액 1, 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입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9만원을 넘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SK하이닉스는 무려 12% 폭등하며 장중 40만원을 넘었습니다.
어제(1일)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한국을 방문해 AI인프라 프로젝트 일환으로 양사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처럼 AI수요가 커지고 엔비디아, 오라클 등 미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이며 국내 반도체주도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이 2조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장 초반 매도 물량을 던졌던 기관은 매수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개인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에서 등락 중입니다.
AI낙관론 등으로 미국 증시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코스피도 덩달아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4거래일 연속 강세로, S&P500지수와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돌입에도 실물경제에 미치는 우려는 제한적이었고, 오히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재료로 해석됐습니다.
또 9월 미국의 민간 노동시장이 약화했다는 신호에 연내 기준금리 2차례 인하 기대가 더욱 높아지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현장연결 장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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