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법원과 검찰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생을 부각하며 여당과 차별화하겠단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여야 모두 민심 잡기에 나선 모습인데요.

정치권 이슈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추석 민심에 구애하는 행보 속에서도 양 당은 서로에 대한 날 선 견제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추석 전 검찰청 폐지 약속을 지켜 기쁘다"며 "내란의 먹구름이 점점 걷히고 있다"고 했고, 국민의힘에선 "이재명 정권의 폭주, 독재 소식들이 너무 많아 추석 밥상 상다리가 부러질 판"이라고 비판을 했어요?

<질문 2>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 파견 검사들의 원대 복귀 요청에 대해 비판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민주당 특검 대응특위가 특검팀을 찾아간 데 이어 오늘 정청래 대표가 검사들을 향해 "자중자애하라"고 직격했는데요. 송언석 원내대표는 "검사들의 문제의식이 지극히 옳다"며 검사 측에 힘을 실었고,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 협박에 굴종하고 말 것이냐"며 맞서라고 주문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민주당은 법원이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한 공수처의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한 것을 두고도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사법부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냐"며 "공수처 수사를 기다린다고 해놓고 뭐하는 플레이냐"고 따져 물었는데요.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된 것과 민주당의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원이 특정 종교 단체와 유착해 김민석 국무총리를 서울시장으로 밀어주려 했다는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사전선거운동, 당비 대납 문제를 지적했는데요. 국민의힘의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해당 의혹을 조사한 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이 김 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특정 종교 단체의 집단 입당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는데요. 민주당의 조사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은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설'을 제기한 서영교·부승찬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해당 의원들이 사법부 독립을 파괴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건데요?

<질문 6> 오늘 나온 여론조사 결과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전보다 2%포인트 하락한 57%로 조사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2%로 직전 조사와 같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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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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