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스플레이의 최신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1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이곳에서 근무하는 일부 임직원이 회사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국의 특정 경쟁업체에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며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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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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