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부터 4위까지 확정된 가운데, 이제 5위 경쟁만이 남았는데요.
현 5위 NC가 크게 유리하지만, KT의 반전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가을야구 마지막 초대장, 누가 가져가게 될까요.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갈 5위 한 자리를 두고 다투는 건 NC와 KT.
남겨둔 경기도 딱 한 경기씩입니다.
게임차는 없지만 NC가 무승부가 많고 패전이 적어 승률이 5할1푼9모, KT는 5할1푼 8모.
격차가 단 1모 차이입니다.
5위 방정식은 간단합니다.
NC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승패와 상관없이 5위가 됩니다.
NC와 KT 모두 패해도 NC가 5위.
하지만 NC가 무승부를 거두거나 패하고 KT가 승리하면 KT가 5위 티켓을 가져갑니다.
NC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로 8연승을 질주하며 순위를 7위에서 5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김영규 / NC 다이노스 선수> "지금 체력을 논할 시기는 아닌 거 같아서요. 경기를 이길 수 있다면은 그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승리를 위해 던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경기, 저희 또 힘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최종전 상대인 3위 SSG는 주축 불펜들을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NC는 팀내 최다승 투수 라일리 톰슨을 선발로 세워 필승 각오를 다집니다.
벼랑끝에 선 KT의 상대는 2위 한화.
한화는 아직 10승을 달성하지 못한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하는 등 힘을 빼지 않고 최종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KT는 일단 승리하고 기다리는 것 뿐입니다.
<소형준 / KT 위즈 선수> "금요일날(3일) 열심히 응원하고 또 던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될 거 같습니다. 저희가 항상 이런 경험을 했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 내서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시즌 최종일에야 드러나게 될 가을야구 대진표.
프로야구 막내구단 두 팀의 피말리는 하루가 추석 연휴 첫날을 엽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그래픽 윤정인]
#프로야구 #NC #KT #야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부터 4위까지 확정된 가운데, 이제 5위 경쟁만이 남았는데요.
현 5위 NC가 크게 유리하지만, KT의 반전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가을야구 마지막 초대장, 누가 가져가게 될까요.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갈 5위 한 자리를 두고 다투는 건 NC와 KT.
남겨둔 경기도 딱 한 경기씩입니다.
게임차는 없지만 NC가 무승부가 많고 패전이 적어 승률이 5할1푼9모, KT는 5할1푼 8모.
격차가 단 1모 차이입니다.
5위 방정식은 간단합니다.
NC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승패와 상관없이 5위가 됩니다.
NC와 KT 모두 패해도 NC가 5위.
하지만 NC가 무승부를 거두거나 패하고 KT가 승리하면 KT가 5위 티켓을 가져갑니다.
NC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로 8연승을 질주하며 순위를 7위에서 5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김영규 / NC 다이노스 선수> "지금 체력을 논할 시기는 아닌 거 같아서요. 경기를 이길 수 있다면은 그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승리를 위해 던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경기, 저희 또 힘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최종전 상대인 3위 SSG는 주축 불펜들을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NC는 팀내 최다승 투수 라일리 톰슨을 선발로 세워 필승 각오를 다집니다.
벼랑끝에 선 KT의 상대는 2위 한화.
한화는 아직 10승을 달성하지 못한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하는 등 힘을 빼지 않고 최종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KT는 일단 승리하고 기다리는 것 뿐입니다.
<소형준 / KT 위즈 선수> "금요일날(3일) 열심히 응원하고 또 던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될 거 같습니다. 저희가 항상 이런 경험을 했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 내서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시즌 최종일에야 드러나게 될 가을야구 대진표.
프로야구 막내구단 두 팀의 피말리는 하루가 추석 연휴 첫날을 엽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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