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리 생제르맹이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극장골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경기 후반 교체 투입된 직후 골대를 맞히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초반 주도권은 라민 야말과 페란 토레스를 앞세운 바르셀로나가 가져갔습니다.
경기 후반까지 이어진 1-1 균형의 팽팽한 흐름을 바꾼 건 PSG 이강인이었습니다.
동점골의 주인공 마율루 대신 후반 35분 투입된 이강인은 교체된 지 불과 3분 만에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역습 상황,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바르셀로나 선수 6명에 둘러쌓인 가운데에서도 과감한 왼발 슈팅을 만들어냈습니다.
공이 골대에 맞고 나오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팀 분위기는 단박에 바뀌었습니다.
코너킥 키커로도 나선 이강인은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하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습니다.
바르셀로나 골망을 집요하게 노린 PSG는 후반 45분 하키미의 크로스를 라모스가 결승골로 마무리하며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비록 10분 출전에 그쳤지만,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패스 성공률 92%,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한 이강인에게 평점 7.2을 매겼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폭격기' 엘링 홀란은 모나코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챔피언스리그 50경기에서 52골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지만 웃을 수는 없었습니다.
맨시티는 홀란의 두 골로 2-1로 리드를 지키던 후반 45분 모나코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고,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그래픽 심규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파리 생제르맹이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극장골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경기 후반 교체 투입된 직후 골대를 맞히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초반 주도권은 라민 야말과 페란 토레스를 앞세운 바르셀로나가 가져갔습니다.
경기 후반까지 이어진 1-1 균형의 팽팽한 흐름을 바꾼 건 PSG 이강인이었습니다.
동점골의 주인공 마율루 대신 후반 35분 투입된 이강인은 교체된 지 불과 3분 만에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역습 상황,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바르셀로나 선수 6명에 둘러쌓인 가운데에서도 과감한 왼발 슈팅을 만들어냈습니다.
공이 골대에 맞고 나오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팀 분위기는 단박에 바뀌었습니다.
코너킥 키커로도 나선 이강인은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하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습니다.
바르셀로나 골망을 집요하게 노린 PSG는 후반 45분 하키미의 크로스를 라모스가 결승골로 마무리하며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비록 10분 출전에 그쳤지만,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패스 성공률 92%,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한 이강인에게 평점 7.2을 매겼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폭격기' 엘링 홀란은 모나코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챔피언스리그 50경기에서 52골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지만 웃을 수는 없었습니다.
맨시티는 홀란의 두 골로 2-1로 리드를 지키던 후반 45분 모나코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고,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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