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전산망 마비 사태를 불러온 국정 자원 화재도 리튬 배터리에서 시작됐습니다.

충전 시 배터리 사용이 늘면서 곳곳에서 비슷한 화재가 이어지고 있고 대형 화재 위험도 늘고 있는데요.

다량의 가스가 나오며 일반 화재보다 훨씬 폭발적으로 확산해 피해를 키울 수 있는 배터리 화재.

얼마나 위험한 건지 신선재 기자가 화재 실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2> 불똥 하나에 국가가 마비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그동안 기업에는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댔던 정부가 정작 데이터센터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이중화는 기본이고 이제 민간과의 협업도 전향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는데요.

제2, 제3의 유사 사고를 막으려면 뭘 준비해야 할지 짚어봤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3>경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단 2시간 만에 300건이 넘는 위반행위가 적발됐는데요.

경찰은 긴 연휴기간 동안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운전을 더욱 당부하는 한편 연휴 이후 올해 말까지 5대 위반 운전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서승택 기자가 단속 현장을 동행했습니다.

<4>한순간에 전 재산을 빼앗길 수 있는 보이스 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심리 지배를 당한 피해자들은 경찰관들의 도움조차 의심하는 상황인데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이스 피싱 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전동흔 기자입니다.

<5>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오늘 코스피가 3,500선을 단숨에 돌파하며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장중 종가 모두 최고치를 찍었는데 찍었습니다.

특히 반도체주가 고공행진 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는데요.

커지는 AI 수요에 따른 반도체 훈풍에 이들 중심으로 코스피도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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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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