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휴 첫날인 내일(3일)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귀성길에 불편이 예상됩니다.
특히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추석 당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자세한 연휴 날씨, 김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추석 연휴 초반 궂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 첫날부터 내륙 곳곳에 굵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에 최대 150㎜, 전남 남해안, 100㎜, 경남 남해안 30~80㎜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충청과 남부 내륙, 경기 남부와 강원 일부는 적게는 5㎜, 많게는 60㎜의 강수량이 예보됐습니다.
특히 비구름 중심과 가까운 제주와 전남은 호우와 함께 거센 바람까지 몰아칠 것으로 보여 하늘길과 바닷길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제주도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 새벽부터 차차 그치겠지만, 일요일 오후에서 추석 당일 중부에는 약한 비구름이 한차례 더 지날 전망입니다.
추석 당일 중부는 잔뜩 흐려서 한가위 보름달은 충청과 남부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연휴 후반에는 뚜렷한 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중부는 흐리고, 남부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6일과 7일 동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항공편과 배편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은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권혁주]
[그래픽 김형서]
[뉴스리뷰]
#추석연휴 #강풍 #호우 #전남 #제주 #비예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재훈(kimjh0@yna.co.kr)
연휴 첫날인 내일(3일)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귀성길에 불편이 예상됩니다.
특히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추석 당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자세한 연휴 날씨, 김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추석 연휴 초반 궂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 첫날부터 내륙 곳곳에 굵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에 최대 150㎜, 전남 남해안, 100㎜, 경남 남해안 30~80㎜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충청과 남부 내륙, 경기 남부와 강원 일부는 적게는 5㎜, 많게는 60㎜의 강수량이 예보됐습니다.
특히 비구름 중심과 가까운 제주와 전남은 호우와 함께 거센 바람까지 몰아칠 것으로 보여 하늘길과 바닷길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제주도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 새벽부터 차차 그치겠지만, 일요일 오후에서 추석 당일 중부에는 약한 비구름이 한차례 더 지날 전망입니다.
추석 당일 중부는 잔뜩 흐려서 한가위 보름달은 충청과 남부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연휴 후반에는 뚜렷한 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중부는 흐리고, 남부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6일과 7일 동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항공편과 배편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은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권혁주]
[그래픽 김형서]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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