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폐지되고 자동 면직된 지 하루 만인데요.

이 전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체포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자세한 내용 김수민 시사평론가,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경찰이 오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체포했습니다. 면직 하루 만인데요. 이 전 위원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국가공무원법 위반입니다. 이 전 위원장 체포,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 전 위원장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출석을 약속했지만, 국회 출석 일정이 생겨서 경찰에 구두로 통보하고 서면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했다고 하는데요. 반면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최소 3차례 이상 소환 요구에도 응하지 않아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는 입장이죠?

<질문 3> 정청래 민주당 대표기 김건희특검 파견 검사들이 검찰청 폐지 이후 원대 복귀를 요청한 데 대해 "검사들은 자중자애하기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이 이 사안에 대해 비판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특검을 항의 방문한 민주당을 향해 "정치 깡패 같은 협박"이라고 날을 세웠어요?

<질문 4> 특검팀에선 일부 수사팀 검사가 복귀하더라도, 공소 유지에 대한 의지는 분명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사, 공판 차질을 우려하는 시각에 선을 그은 걸로 봐야 할까요? 이 사안의 파장 어느 정도일 걸로 전망하세요?

<질문 5>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조사가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제기한 '종교 신도동원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김경 서울시 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사유를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이미 김 의원은 탈당한 상태라 별도의 징계는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어요?

<질문 6> 국민의힘이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서영교·부승찬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서 의원과 부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병윤(yooniqu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