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튀르키예 등 4개국 대표단이 현지시간 19일 가자지구 평화구상 1단계 이행을 검토하고 2단계 준비를 진전시키는 것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 이러한 내용의 4개국 공동성명을 게시했습니다.

성명은 "평화구상 1단계의 경우 인도적 지원 확대, 인질 유해 반환, 군대 부분적 철수, 적대 행위 감소 등의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2단계와 관련해선 민간인 보호와 통합 가자 당국 아래 통치 기구 설립 등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성명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기로 한 가자지구 임시 통치기구 '평화위원회'가 조속히 설립되고 가동되는 것에 지지를 표했다고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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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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