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수단 '첫 금'의 주인공,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가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딴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가온 선수는 "아직도 꿈 같고 실감이 안난다"면서 "한국 가서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영락없는 십대 다운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최가온/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메달딴 지 이틀인지 하루인지 지났는데 아직도 꿈같고 실감이 안나서 일단 네 잘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최가온/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원래 겁이 어릴 때부터 없는 편이기도 했고 저는 승부욕이 겁을 이기는 것 같아요. 승부욕이 너무 세서 언니오빠랑 자라오면서 성격이 많이 세진 것 같아요. 겁보다는 그런게 세서 그런 것 같아요.
[최가온/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진짜 어릴 때부터 아빠는 일 그만두고 저랑 같이 이 길을 걸어왔는데 걸어오면서 정말 싸우고 그만둘 뻔한 적도 많았지만 아빠가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같이 와줘서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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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최가온 선수는 "아직도 꿈 같고 실감이 안난다"면서 "한국 가서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영락없는 십대 다운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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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진짜 어릴 때부터 아빠는 일 그만두고 저랑 같이 이 길을 걸어왔는데 걸어오면서 정말 싸우고 그만둘 뻔한 적도 많았지만 아빠가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같이 와줘서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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