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중동 전쟁의 전운이 더 짙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라며 48시간 최후통첩을 날리자, 이란이 즉각 맞불을 놨는데요.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이내에 개방하지 않을 경우 주요 발전소를 타격하겠다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불과 하루 전 "군사작전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던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인데,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지상군 투입 수순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미 상륙강습함과 2,500명 규모의 해병 원정대 등이 예정보다 3주 일찍 미국을 출발했다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지상군 투입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이란도 미국의 경고에 '더 심각한 보복'을 예고하며 맞불 성명을 냈습니다. 만약 이란의 연료나 에너지 시설이 공격당할 경우, 미국 소유의 모든 에너지와 정보통신, 그리고 해수 담수화 시설까지 공격 대상으로 삼겠단 내용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이란은 또, '적국과 연계된 선박'을 제외한 나머지 선박의 통항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와의 보안·조율을 거치면 통과가 가능하다"면서 IMO와 협력 준비가 됐다고 했는데요. 일종의 갈라치기 전략이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이란과의 평화협상 준비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란은 즉각 휴전과 배상금 등을 요구하고 미국은 우라늄 농축 제로화와 핵시설 폐쇄까지 내걸고 있다고 하는데요. 협상에 들어가더라도 실제 접점을 찾기까지는 쉽지 않아 보여요?

<질문 6> 앞서 미군이 이란의 호르무즈 위협 능력이 크게 약화됐다고 했지만, 해협 인근 선박 바로 옆에서 또 미확인 발사체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이란의 비대칭 공격 능력은 아직 살아 있다고 봐야 하는 걸까요?

<질문 7> 앞서 이란은 4천㎞ 떨어진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 영국·미국 공동 군사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란에서 사거리 4천㎞에 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8>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공개 석상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란 내부에서조차 모즈타바가 살아있기는 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이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실제로 모즈타바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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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hye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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