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전 사진 활용을 금지한 데 대해, 친명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을 막으려는 취지라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홍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보낸 공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 찍은 사진과 영상을 선거 홍보용으로 쓰지 말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대통령의 당무 개입이나 정치적 중립 위반 논란을 막기 위해서라는 이유인데, 당내에선 곧장 반발이 일었습니다.
경기지사에 출마한 한준호 후보는 "중앙당의 재고를 촉구한다"는 메시지에 이어, 지난 2017년 촬영된 이 대통령의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명심' 마케팅을 이어갔고, 강득구 최고위원은 "취임 이전에 찍은 사진이 어떻게 현직 대통령의 당무 개입이 되냐"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 대통령의 과거 영상과 축전이 현재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이용되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전에 촬영된 사진이나 영상을 현재 시점인 것처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것이지, 사진 활용을 일체 막은 건 아니라는 겁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여당이 왜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쓰지 말라고 하겠습니까? 우리가 배출한 자랑스런 대통령인데. 대통령에 누가 되는 방식으로 이용해선 곤란하다는 취지죠."
한편 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은 각자의 경쟁력을 내세우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일 잘하는 대통령이 인정한, 일 잘하는 시장 후보, ‘매우 만족’ 저 정원오가 천만 서울시민을 행정의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해 온 박주민, 이제 서울을 위해 싸우겠습니다. 저는 그런 서울을 만들 준비, 더 좋은 서울을 만들 준비, 되어있습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강남의 벽을 넘을 수 있는 후보, 실제로 승리를 증명한 후보, 진짜 필승 후보, 전현희입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르면 본경선 투표가 끝나는 오는 9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19일 최종 확정됩니다.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김경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전 사진 활용을 금지한 데 대해, 친명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을 막으려는 취지라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홍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보낸 공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 찍은 사진과 영상을 선거 홍보용으로 쓰지 말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대통령의 당무 개입이나 정치적 중립 위반 논란을 막기 위해서라는 이유인데, 당내에선 곧장 반발이 일었습니다.
경기지사에 출마한 한준호 후보는 "중앙당의 재고를 촉구한다"는 메시지에 이어, 지난 2017년 촬영된 이 대통령의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명심' 마케팅을 이어갔고, 강득구 최고위원은 "취임 이전에 찍은 사진이 어떻게 현직 대통령의 당무 개입이 되냐"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 대통령의 과거 영상과 축전이 현재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이용되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전에 촬영된 사진이나 영상을 현재 시점인 것처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것이지, 사진 활용을 일체 막은 건 아니라는 겁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여당이 왜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쓰지 말라고 하겠습니까? 우리가 배출한 자랑스런 대통령인데. 대통령에 누가 되는 방식으로 이용해선 곤란하다는 취지죠."
한편 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은 각자의 경쟁력을 내세우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일 잘하는 대통령이 인정한, 일 잘하는 시장 후보, ‘매우 만족’ 저 정원오가 천만 서울시민을 행정의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해 온 박주민, 이제 서울을 위해 싸우겠습니다. 저는 그런 서울을 만들 준비, 더 좋은 서울을 만들 준비, 되어있습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강남의 벽을 넘을 수 있는 후보, 실제로 승리를 증명한 후보, 진짜 필승 후보, 전현희입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르면 본경선 투표가 끝나는 오는 9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19일 최종 확정됩니다.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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