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산골 마을 똑순이 수경 씨의 여름나기 4부
농사 경력 18년 차, 수경 씨는 여러 가지 작물 농사를 하고 있는데요.
이맘때 여름철엔 고추와 상추를 수확하곤 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무더운 날씨지만, 상추 수확을 끝낸 후 곧장 노지 재배 중인 고추밭으로 향하는 수경 씨.
장마 기간이라 비바람에 쓰러지기 전에 고추밭 줄 띠우기 작업은 필수로 해야 한답니다.
그날 오후, 어김없이 내리기 시작하는 비에 밭에서 막 캔 감자를 꺼낸 수경 씨.
감자를 직접 곱게 갈아서 부침개를 한답니다.
그때 웬일인지 딸 민정이가 보조로 나섰는데요.
과연 모녀가 함께 만든 감자 부침개의 맛은?
산골 마을 똑순이 농부, 수경 씨의 이야기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