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많은 서울로만 모든 문화가 쏠리는 시대,
하지만 지금 지방의 작은 미술관들이 깜짝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카세트 테이프를 만들던 전주의 폐공장은 이제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마을로 재탄생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세계적 컬렉터가 전통도시 전주에 매료되어 보낸 350여 점의 성찬.
꽃다발 시리즈부터 유화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낸 경이로운 석판화까지, 거장의 숨결이 이 오래된 층고 사이를 가득 채웁니다.
대구에서는 문화보국의 자존심, 간송 전형필 선생의 정신이 숨 쉬고 있습니다.
기와집 수십 채 값을 아끼지 않고 지켜낸 훈민정음과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등은 우리 문화재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김홍도와 신윤복의 미인도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드는 등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자긍심이 고취됩니다.
청주의 옛 담배공장은 국내 최초의 수장형 미술관으로 변신했습니다.
'관계자 외 출입 금지'였던 수장고의 문을 열고, 작품이 보관되고 복원되는 생생한 과정 그 자체를 하나의 예술로 선사합니다.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 대신, 집 앞 미술관에서 마주하는 세계적 걸작들.
이 낯설고도 반가운 풍경은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생동감이라는 새 숨결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예술은 사람을 부르고, 그 사람들은 다시 지역을 살게 합니다. 문화는 사람을 머물게 하는 가장 강력한 중력이라는 사실,
우리는 지금 로컬 문화의 힘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찬용 / 전시해설가
이랑 /간송미술관 책임학예사
권은용/ 간송미술관 대외협력팀장
김종흠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구민지 /국립현대미술관 주무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태(ktcap@yna.co.kr)
하지만 지금 지방의 작은 미술관들이 깜짝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카세트 테이프를 만들던 전주의 폐공장은 이제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마을로 재탄생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세계적 컬렉터가 전통도시 전주에 매료되어 보낸 350여 점의 성찬.
꽃다발 시리즈부터 유화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낸 경이로운 석판화까지, 거장의 숨결이 이 오래된 층고 사이를 가득 채웁니다.
대구에서는 문화보국의 자존심, 간송 전형필 선생의 정신이 숨 쉬고 있습니다.
기와집 수십 채 값을 아끼지 않고 지켜낸 훈민정음과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등은 우리 문화재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김홍도와 신윤복의 미인도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드는 등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자긍심이 고취됩니다.
청주의 옛 담배공장은 국내 최초의 수장형 미술관으로 변신했습니다.
'관계자 외 출입 금지'였던 수장고의 문을 열고, 작품이 보관되고 복원되는 생생한 과정 그 자체를 하나의 예술로 선사합니다.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 대신, 집 앞 미술관에서 마주하는 세계적 걸작들.
이 낯설고도 반가운 풍경은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생동감이라는 새 숨결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예술은 사람을 부르고, 그 사람들은 다시 지역을 살게 합니다. 문화는 사람을 머물게 하는 가장 강력한 중력이라는 사실,
우리는 지금 로컬 문화의 힘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찬용 / 전시해설가
이랑 /간송미술관 책임학예사
권은용/ 간송미술관 대외협력팀장
김종흠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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